일요일 오후 오랫만에 방문한 토니로마스
예전에 서너번 간적이 있지만 워낙 비싼(ㅡㅡ;;) 립이라 자주 가진 못했죠.
런치 타임 아니면 레귤러가 3마넌이 넘는지라 게다가 할인카드도 없고 그림의 립이였습니다.
그러던 참에 핫립 쿠폰이 생겼지 뭡니까. ㅋㅋㅋ
저희는 주로 예술의 전당점을 애용했었지만 이번에는 강남역점으로 방문했죠.
강남역점이 생각보다 규모는 크지않더라구요. 방문 시간은 6시 가량으로 기억하고요.
그 시간에 웨이팅 없이 들어가긴 했는데 자리가 영 않좋더라구요. 맨 안쪽에 창가이긴 한데 둥그런 탁자가 3개가 붙어있어 겨우 2명이 얼굴만 마주보고 양옆에 다른 커플들 바라보면서 켁 암튼 마땅한 자리도 없고해서 걍 않았죠.
우선 쿠폰으로 핫립하고 샐러드 주문하고 사이드는 큰 고구마로~~ ^^;;
그리고 감자슾 볼사이즈(제가 양이 좀 크거던요.)
우선 빵이 나왔는데.. 따뜻한게 딱 먹기좋을정도로 나오고 그거 하나 다 먹을쯤에 슾이 나왔어요..
대략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워낙 감자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술술 넘어갔죠..
그리고 잠시후 아래에 있는 샐러드~ 이것도 Good! 적당한 양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톡 소는 소스(기억에 안나므ㅡ-;;) 먹다가 소스 기운에 기침도 좀 하고 켘~ 그래도 만족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