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팸레 완전 죠아라하거든요.
부산에 막 티지아이 생겼을때부텀 가기 시작해서 티지아이 왕팬이랍니다.ㅎㅎ
아웃백도 죠아라하구요
간만에 부산에 돌아와서 카페에 보니 스파게티 무료쿠폰에 눈이 번쩍!!
사실 티지가 KTF할인도 안되고 제 티티엘은 인제 쓰지못하고;;
저번에 해운대점 30%할인한다길래 갔다가 주말이라 안된다길래 완전 쌩돈내고 다녀온뒤론
눈물을 머금고 참고 있었거든요
다이어트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스파게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동생을 꼬드겨 서면점으로 GO GO~!!
일욜이라 좀 그랬는데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진 않았어요 한 20분??
쇼핑객들이 지나다니는 창가라 좀 그슥했지만;;그래도 뭐;;
동생이 왕크게 프린트한;; 스파게티쿠폰이랑 음료쿠폰내고 솔즈베리 런치로시키고...
티지아이 스프는 역시 브로컬리치즈가 쵝오(>ㅁ<)b 에요
그 가슴아픈 해운대점 방문때 어니언스프먹었는데 정말 에라여서 상처 두번 받았다는;;
스파게티 생각보다 맛나던데요 티지새우는 역시 맛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눈 ㅎㅎ
(아 이건 갑자기 생각난건데 티지 없어진 옛날메뉴에 그라탕 파스타 정말 좋아했었는데 없어져서 슬퍼요 혹시 이메뉴 아시는분 계세요?)
소스가 좀 부족한것 같았지만.. 그래도 별로 안느끼하고 고소하니 맛 죠았어요
솔즈베리 웰던으로했는데 반은 완전 익고 반은 벌게서 썰다가 놀랐어요;;
그래도 내가 죠아하는 양송이도 많고 잘익고 달고 꽤 괜찮더라구요
동생은 티지 간장;;소스맛은 다 똑같은것 같다고 머라그랬지만
앞으로 애용하게 될것 같아요 ㅎ
아..참..그 음료 이름이 머더라...썬샤인이었나??
파인애플에이드랑 별 차이 없는것 같기도하고..좀 닝닝하것 같기도하고..
유일한 에러 였어요 저한테는요 ^^;;
서버들 일욜이라 바쁜것 알지만 너무 신경안써주시더라고요
물론 막 먹고 있는데 꼬치꼬치 물어보는것도 별로지만..
빵 다먹어도 안챙겨봐주고 결국 우리가 리필 부탁했더니 한참 걸리고..
그래도 접시는 잽싸게 치우시던데요;; ㅋㅋ
둘이서 음료 두 개에 음식두개 스프에 후식까지 완전 잘먹고 나왔어요 ㅋㅋ
너무 배불러서 빵 리필도 한번밖에 안하고 음료한잔 리필 한것도 남기고;;
할인은 못받았지만 (어차피 할인받을 카드도 없다는;;) 그래도 14300원으로
동생한테 제대로 생색내면서 한턱 쏘고 둘이서 배불리 먹고 왕 만족이에요
그래서 7월8일 되기전에 쿠폰가지고 한번 더 가볼까 해요 ㅋ
울집 막둥이한테 맨날 말로만 티지 델꼬 간다고 했는데
이번 주 셤끝나면 수고했다고 델꼬가서 생색내야겠어요 ㅎ
막둥이 많이 먹는데 그땐 생일 쿠폰까지 가져갈려구요 ㅎ
다녀오게 되면 사진까지 찍어와서 또 후기 남길께요
장마에 덥기까지하지만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
물조심 비조심 불쾌지수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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