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빕스가 없어진 자리에 피셔스마켓이 생겼길래 가봤어요~ 저는 평일 런치에 갔는데요. 35% 쿠폰이 돌길래 가지고 갔습니다. 우선 메뉴는 무조건 샐러드바예요. 종류느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믹스샐러드바, 까나페, 훈제연어, 케잌, 떡, 수프, 새싹비빔밥, 과일 어묵바, 우동, 쌀국수, 냉면, 스파게티, 초밥, 롤, 튀김, 피자, 칠리새우, 마요새우 등등 대략 요 정도고요 믹스샐러드들은 어디나 고만고만 하니깐 패스. 훈제연어는 빕스랑 똑같아요. 우동, 쌀국수, 냉면은 즉석에서 해주는데 셋다 맛있었어요 특히 쌀국수 넘넘 맛있었어요. 그릇에다 조개, 어묵 등등 요런거 넣어서 주면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데 진짜 굿!! 소스도 잘 구비되 있어서 좋았어요 어묵바도 좋았어요 여러 어묵들이 먹음직스럽게 항시 대기중 ㅎㅎㅎ 제가 젤 맛있게 먹은 건 칠리새우!! 맛도 모양도 아주 굿이었어요. 문제는 초밥, 롤, 피자, 튀김...가게 이름처럼 해산물이 강하리라 생각했는데 초밥이랑 롤은 영 아니네요. 초밥은 특히 간장 찍을라 집으면 생선이랑 밥이 분리가 되고 고추냉이 거의 안발라져 있어요. 롤은 이것저것 종류가 있긴 한데 배만 채우지 맛은 별로예요. 메뉴 개발이나 재료 선정을 다시 해 보는게 좋지 않을런지~ 피자는 정말 아니었어요. 씬피자 3종류가 있는데 셋 다 맛이 영. 특히 캔 참치 들어간 피자는 비린내까지 베어있고..이것도 재개발 해야 할 듯. 튀김은 기름 잔뜩 먹어 있는데 양파 튀김 먹었다가 느끼해 죽을 뻔...이런! 케익이랑 커피는 넘넘 맛있었어요. 케익은 3종류 뿐이지만 셋다 무지 맛있어서 케익이랑 커피로 배 다 채운 듯 해요. 과일과 연어 등 도 신선해서 좋았어요.
저는 런치 35%해서 11000원 정도에 먹고 왔어요. 가격은 싸고 좋았지만 초밥과 롤을 많이 먹고 싶었던 저는 다시 오고 싶다 생각은 별로 안들었어요. 물론 35%를 계속 하면 또 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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