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일전에 모임을 가졌던 일프리모를 부러 찾아갔습니다. 예쁘고 반짝이는 샹젤리와 테이블위 생화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는 곳이지요. 저녁이라서 손님들이 많아 조금 시끄러운 감도 없지 않았지만, 저희가 더 시끄럽게 수다를 떤 것 같아서리..ㅋ
지난번에 먹어보고 감탄한 크림 뻬스카또레와 새로 추천해주신 갈릭 피자를 먹어보았는데, 옴마나. 평소 마늘을 좋아라해서 매드포갈릭에도 자주 가는데, 못지 않게 만족하였습니다. 메뉴판닷컴 쿠폰으로 챙겨간 뽈로나샐러드도 첨엔, 서비스니 양이 작겠지 싶었는데, 나름 한 접시의 역할을 하더군요. 입맛을 돋구는데 좋기도 하고. 냐하하- 코코펀의 오늘의 애피타이저 쿠폰도 있었는데, 다음엔 그걸 한번 써봐야겠어요. 호호호. 메뉴판 프리미엄회원이라, 평소 할인 혜택이 있는 메뉴판 추천레스토랑을 사전 조사해서 찾아가는 편인데, 신촌의 <일프리모>는 정말 만족합니다. 원래 좋은 곳, 맛있는 것을 먹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잖아요. 가족이든 연인이든,, 함께 있으면 행복한 사람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레스토랑입니다. 오늘 메뉴판싸이트에 들어왔더니 1% 베스트 레스토랑 투표를 하더군요. 일프리모 추천했는데, 계속 서비스&맛!으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