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춘천점 몇번 다녀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1. 입구 및 주차: 터미널 방향에서 오면 중간에 빕스 주차장으로 바로 빠져서 편하다. 하지만 주변에 전자상가 등이 있어 차가 많을 경우 주차가 불편하다. 주차는 10-15대 정도 가능할듯. 춘천 시내 방향에서 들어올 경우 유턴을 해서 와야 하므로 조금 불편하다. 춘천사람이야 뒷골목으로 들어가서 차를 주차시켜 놓으면 되지만..지리를 잘 모르면 불편할듯. 터미널 앞까지가야 유턴이 가능하므로 신호를 두번 받아야 함. 빕스 바로 뒤에 모텔, 닭갈비 가게 등이 있는 골목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고 2분정도 걷는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시내쪽에서 오시는 분은...
2. 내부 공간: - 화장실 깨끗하고 넓음(여화장실), 화장실이 입구쪽에 있어, 먹는 곳으로부터 약간의 거리가 있음. 전 개인적으로 화장실이 조금 먼게 좋아요. - 한층으로 되어 있고, 넓은편입니다. - 유리로 구분된 공간이 있는데, 주말엔 돌잔치 하기도 하고 많은 인원이 갈때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리로 되어 있어 답답해 보이지도 않고, 다른 손님과 구분도 되어 좋습니다. - 의자나 식탁은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깔끔합니다. - 창가쪽 전망은 별로..(도로가 보일뿐이며, 2층 이기때문에 다른 전망은 없습니다.)
3. 음식 맛 - 샐러드바는 다른 매장(서울)과 비교해서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 변화가 많지도 않고, 종류는 기본적인 샐러드바 수준입니다. - 쌀국수, 연어 등은 여전히 맛있고요. 겨울엔 따뜻한 쌀국수, 요즘같은 계절엔 비빔 쌀국수가 나옵니다. 맛은 일반 쌀국수 집만은 못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전 따뜻한 쌀국수가 더 나은거 같아요. - 스테이크: 얌스톤 프라임 뉴욕스테이크 먹었는데, 익혀 먹는것이다 보니 조절을 잘 못하면 고기가 질겨질 수 있습니다. 저 거의 익히지 않은걸 좋아하는데..계속 익다보니 질겨지더라고요. 조절 잘하시면 맛있을듯. 고르곤졸라 안심스테이크도 먹어보았는데요. 부드럽긴 한데, 스테이크는 얌스톤이 더욱 나은것 같습니다.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은 고르곤졸라 안심스테이크는 비추에요. - 디저트는 커피에 아이스크림 담가먹는게 있는데, 나름 특히하고 맛납니다. 아이스크림 상태도 좋구요.
4. 친절도 - 스파게티 만드시는 분들은 뜨거워서 그런지 웃는 얼굴은 아니지만 깔끔한 복장과 마스크 착용으로 손님에게 신뢰를 주시고요. 친절한 편입니다. - 매장에 계신분들은 손님이 물으시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음식 먹는 법도 알려주시곤 해요. 그러나 할머니 손님들이나 첨 오시는 분들이 몰라서 헤멜때, 어떻게 하면 더 맛나게 먹을수 있는지 먼저 다가가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할머님들 모임도 그런곳에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좀 객관적으로 썼네요. 그래도 전 춘천에 이런곳이 생겨서 좋구요. 가끔 가서 기분전환할 수 있어 좋습니다. 친구들이랑 수다 떨기도 좋구요. 매장이 넓으니까 눈치 보이는것도 없고, 주말엔 손님이 좀 많은 편입니다.
엄마 생신이 곧이여서 모시고 갈까 생각중인데요, 상품권 주실 수 있음 저에게도 기회를..^^* 해피머니 상품권이나 cj푸드빌 상품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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