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웃백이 막 그리운거 있죠. 못갈 것도 아닌데.ㅋㅋ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갔다온 후기 올려봅니다. 요즘 친구와 아웃백을 가게
되요. 마땅한 혜택도 없는데 그 친구랑은 주로 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에서
만나는지라..팸레가 카후랑 앗백밖에 없잖아요.ㅠㅠ 왜 티지
같은건 안생길까요?ㅠㅠ 근처 죄다 아파트에다가 백화점 2개 있지
(하나는 이제 아울렛이지만--;) 지하상가 엄청 길지.. 센트럴시티 생기
면서 노는 사람들까지 끌어모았는데..흠흠 암튼 혜택도 20%밖에 없는데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불현듯 친구의 멤버십 카드가 떠올랐어요.ㅋㅋ
그래서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하려고 했는데 그 인터넷 프로그램이 아웃백
홈피에서 잘 안먹히더라구요.ㅠㅠ 깔끔하게 링크가 안돼있어서 그런 듯..
근데 친구가 경부선 인터넷 되는데 가서 하자는 거예요. 얘가 코엑스랑 헷갈리나
생각했죠. 요즘도 있나요? 코엑스 전화기 광고 보면 인터넷 30초인가 1분인가 무료잖
아요.ㅋㅋ
근데 앗~~ 하먼셔 갑자기 떠오른거 있죠.ㅋㅋ 경부선에 하는데 있거든요.
3분에 100원이라 좋더군요. 3분안에 후다닥 등록완료.ㅋㅋ 심심해서 구본승,
진재영 검색하다가 진재영에서 멈춘거보고 나왔어요.ㅎ
생일쿠폰에 나오는 샐러드.ㅋㅋ 이제 찹스테이크 혜택도 곧 끝나죠?ㅠㅠ
걍 탄산 시키려다가 옆에 에이드 보고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해서 딸기 에이드 주문했어요. 원래 에이드 4200원으로 이번에 올랐는데 딸기에이드는 안내판 만들어놓은 것도 있고 해서 안올랐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ㅋㅋ 근데 제가 얼음 또 왕창 줄까봐 얼음 빼달라고 하고 과즙 많이 시럽 조금 이랬는데 이러면 대부분 웃으시거든요. 근데 굳은 표정으로 그렇게는 안된다고;;; 나중에 이것저것 군말없이 챙겨주시는
건 좋았는데 넘 표정이 굳어있으시고 대화나 농담 같은걸 안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나라서 그런가;; 그리구 에이드도 얼음이 하나도 없이 왔어요;; 그리구 거품은 또 어찌나 많은지 휴..ㅠㅠ 미지근+거품 다 떨어지고 반도 안되는 에이드를 마시면서 그냥 조용히 시킬껄 하고 후회했답니다.
오지~~ 움움움~~~ 근데 메인메뉴 추가 주문시 아닌가요? 그냥 추가주문인가요? 당연히 메인일줄 알고 스피이시 시푸드 파스타 시키려고 했는데 에피도 된다는 거예요. 원래 오지 먹고 싶어서 간거였으니 당연히 오지 시켰죠.ㅋㅋ 이번에도 딱딱하게 나와서 좀 아쉬웠답니다. 치즈는 멀쩡한 걸 보면 감자 상태가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애초에 감자를 많이 튀겨놓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쿠로 먹은 찹스테이크.ㅋㅋ 사이드도 두개나 고를 수 있어서 좋아요. 사이드가 앞쪽에 크게 보이게 찍혀서 많아 보일런진 모르겠지만 볶음밥 양이 좀 아쉬웠어요.ㅠㅠ 통감자는 무지 좋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