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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명동점 후기에요 |
글쓴이: 비애 | 날짜: 2008-11-19 |
조회: 16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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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스테이크, 30800원.
빕스 생긴지 얼마 안됐을 때 빕스 가서 이 빕스 스테이크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27000원이었다.몇년사이 많이 올랐군요. 맛있으니 용서하겠어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든 스테이크라고 하는데, 진짜 입에 잘 맞았다.단호박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우.
샐러드바 갈 때마다 항상 욕심 부려서 배가 터지도록 먹게된다. 앞으로는 요령을 좀 가지고 적당히 먹어야겠어; 샐러드바 다 좋은데 오이 들어간 샐러드가 너무 많다. 웬만한건 다 오이가 들어감. 오이 안 먹는 나는 어떡하라고.
예전에는 없었던 요거트바도 생겼다. 맛있어! 케익도 참 맛있었다. 저저 보라색은 별론데 티라미수랑 저 세모조각 케익은 진짜 맛있다.
차 종류는 두 가지. 루이보스차와 적설차.
예전에는 연한 원두커피와 진한 원두커피만 있었는데 이젠 카푸치노, 카페라떼도 가능하다. 카페라떼 내릴 때 스팀밀크가 너무 갑작스럽게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저녁시간이었는데, 사람 많았습니다.
명동이라서 그런가? 부가세가 붙으니 57000원이 넘는 가격. 무리했지만 동생 생일이니까. 오랜만에 빕스가서 아주 그냥 포식했음. 또 가고 싶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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