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서 얻은.. 4가지 메뉴를 4천원에 주는 쿠폰..^^;;..을 가지고 명동점을 방문했습니다.
저녁 6시 45분쯤 도착했는데.. 30분 정도 웨이팅하고 2층으로 안내 받았어요. 올라갈때부터 직원분들의 반가운 인사가 쏟아지더니.. 담당 서버님은 물론이고 다른 서버님들도 항상 방긋방긋 ^^ 정말 보기 좋았구요.. 회사 마치고 저녁 먹으러 간건데 좀 피곤했거든요..근데 방긋방긋 웃어주시니 피곤함이 사라지더라는..ㅋ
그리고 갑자기 바람이 좀 불어 쌀쌀했는데 바로 뜨거운 물을 갖다주셔서 정말 감사..ㅋ
메뉴를 기다리면서 빵을 가져다 주시는데.. 다 먹었다 싶으면 또 갖다주시고 또 갖다주시고.. 그러길 무려 3번!! ㅋ 3번째 빵이 나오자 음식이 나왔어요 ㅋ (베니건스가 음식이 좀 늦죠..ㅋㅋ)
4천원에 주문할 수 있는 쿠폰으로 14800원 하는 몬테크리스토를 4천원에 시켰고, 스파게티 프리마베라(14800원), 콜라(3000원)를 주문했어요 ^^ 프리마베라는 양도 든든하고, 콜라는 잔이 비었다 싶으면 서버님들이 바로바로 새 콜라잔을 가져다 주시더군요. 몬테 크리스토에 곁들어진 칩스, 정말 맛있고 고소했구요, 몬테 크리스토가 좀 느끼하긴 한데ㅋ 스파게티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 참, 그리고 스파게티 위에 뿌려먹을 치즈가루를 부탁했는데, 서버님께서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갖다주셔서 왕 고소한 프리마베라를 먹었답니다. ㅎㅎ
콜라를 계속 리필해주시는데 어찌나 친절하신지 서비스를 받는 내내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하니 빵도 두개나 더 넣어주시고 예쁜 쇼핑백에 넣어주셔서 어찌나 좋던지요 ㅋㅋ 게다가 KTF 할인도 받고 베니건스 회원카드에 적립도 되고, 어찌보면 별거 아니지만 기분은 좋더군요. ㅋㅋ
여튼 베니건스 친절한건 예전부터 느꼈었지만 오랫만에 가니 더욱 친절하고 좋아진 서비스에 감탄~~~~
베니건스 분들은 손님은 크고 대단한 거보다 작고 세심한 부분에 감동한다는 걸 잘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덕분에 너무 기분좋은 식사였구요, 정말 배부르고 기분좋게 먹고, 18500원인가?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베니건스 명동점, 강추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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